살아 가면서/여행 이야기

청량산 래프팅

오라이파이 2016. 7. 18. 10:26

여름은 신나는 계절이다.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계곡으로~

그중에서도 강에서 즐기는

래프팅은 특히나 짜릿한 스릴과

통쾌함이 있다.

그동안 산악회에서 여름이면 으례히 찾아다닌

동강, 내린천, 봉화, 경호강에 이어

금년엔 청량산레프팅이다

마침 많은 비가 내린 후라 유량이 너무 좋았다.

배뒤집어 물먹이기, 상대배와 경주하며, 물싸움하기,

중간바위에서 다이빙하기.

초복날 하루종일 추위에 떨며 입술이 새파래진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