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여행 이야기

남이섬,소양강댐

오라이파이 2010. 6. 2. 13:14

계절적으론 더워야 함에도 우리가 떠나는 여행길의 5월말은

마치 가을을 연상시키는 푸른 하늘과 긴 팔의 옷을 입어야 할 만큼 시원한 날씨였다.

남이섬에 입국(?) 하기위하여 선착장에 도착한 배는 별로 기다림 없이 연방 도착한다.

 

 

 

 

남이섬에는 [겨울연가]라는 유명새도 있지만 섬이라는 지리적 조건 때문에

더 한층 알려진 모양이다.

섬안에 펼쳐진 숲과 잔디들의 조망은  참으로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으며

공기도 청정하기 그지 없는 녹색의 향연이였다.

 

 

 

 

 

 

 

춘천 시내의 특화된 닭갈비 골목은 외지인에게는 별천지의 거리였고

닭갈비 역시 [춘천닭갈비]의 명성 만큼이나 맛있었다.

 

 

 

 

 

북한강을 따라 소양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국도 건너편에는 유난히 펜션이 많아 보였다.

 

국내 최대의 담수량을 자랑하는 소양강 댐의 위용에 우리 일행은 압도 되었다.

 

 

 

 

 

댐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청평사로 가는 뱃길은 마냥 신이 났다.

 

 

 

 

너무나 깨끗이 정돈된 고찰 청평사의 고고함은 내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으리라. 

 

 

 

 

 

 

 

 

 

 

 

횡성읍 우천면 에서 먹어본  횡성한우의  감칠 맛은 과연 대한민국의 대표 맛이라 해도

결코 과장됨이 없어 보인다.

 

 

 

 

 

 

 

 

 

'살아 가면서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례 한식집  (0) 2010.08.30
경남 하동군 화개면  (0) 2010.08.30
덕유산 (등산)  (0) 2010.01.06
천성산  (0) 2009.09.08
백두산 종주기  (0)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