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시 에는/아름다운 그림

삶의 애환을 그린 화가 박수근

오라이파이 2013. 2. 1. 14:40

   
 

화가 박수근 (1914.2.2~1965.5.6)

화가 박수근의 생존 당시에는참으로 가난하던 시절이라

한국에서는 물감이나 화구 재료들을 구하기도 힘든 시절이었답니다.

그시절 미국 사람이 한국에 진출한 회사에 근무하며 한국에서 일을 했었고

부인과 아이들은 일본에서 살았는데 그 미국인이 가족들을 보러 일본을 자주 왕래할때

박수근은 물감좀 사다 달라는 부탁을 하곤 했답니다.

그 심부름 댓가로 그림을 선물로 주곤 했는데

그 그림을 지금까지 소장하고 있던 미국인은 노년에

가정의 큰위기와 어려움을 당했을때 박수근의 그림을 수십억에 팔아

박수근이 나를 살렸다".라는 고마운 표현을 했답니다 ^^*

[ 국내 경매 최고가 경신 - 시장의 여인들 1961년 ]
가로 62.4㎝, 세로 24.9㎝(변형 15호)의 가로로 긴 화폭에 여인 12명이 시장에 서거나 앉아 있는
이 작품은 박수근 특유의 거칠거칠한 화강암 질감이 잘 살아 있는 작품으로 평가돼 왔고 박수근
그림 중 인물이 가장 많이 등장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금강역사 1954

 

기름장수 1953

 

맷돌질 하는 여인 1940 후반

 

귀로 1953

 

나물캐는 소녀들 1950 후반

 

노상 1955

 

노상의 여인들 1950

 

노상 1950

 

굴비 1956

 

나무와 두 여인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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