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머리가 아팠다. 우뇌쪽이 처음엔 무엇에 눌린듯 묵직한 통증이 오더니 이젠 머리카락만 건드려도 가시가 박힌듯 저려온다. 이러다 나아지겠지 하며, 견뎌온게 5일째가 아니던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게 마음에 걸리는 데가 있다. 평소에도 걱정했던 가족력이 생각나고, 지난번에 앓았던 .. 살아 가면서/일상 이야기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