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욕지도와 연화도 11월의 새벽 6시는 어둡고 추웠다 아침밥을 먹는둥 마는둥 시간에 맞춰 차에 올랐다 대구에서 통영까지 가는 동안 차창 밖으로는 비춰지는 풍경이란 칠흑 같은 어둠 밖엔 보이지 않았다 2시간에 걸쳐 숨가쁘게 달려 온 통영의 아침은 활기찬 도시였다 통영에서 욕지도로 향하는 배편의 선착장은 이른 .. 살아 가면서/여행 이야기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