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시 에는/자연의 야생초

분재관리법(물관리 햇빛관리)

오라이파이 2011. 3. 1. 23:22

분재관리법(물관리 햇빛관리)

분재의 물관리, 햇빛관리

 분재에 물을 주면 잎이 미소를 띠듯 녹색이 더욱 진해지고 영롱해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며 산소 공급 및 습도유지를 해준다. 꽃과 향기 열매, 녹음, 단풍, 한수(겨울나무)등을 노력한 만큼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이다. 정서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건강에 좋고, 가정적인 생활이 된다. 한그루의 분재가 살아가는 모습에서 자신을 배우기도 한다.

 

[물관리]

분재 입문의 승패는 물 관리에 있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으로서 하나의 기술이며 즐거움이다. 물을 줄 때 나무의 건강 상태와 어떠한 손질이 필요한가를 판단하기도 하지만 꽃과 열매, 단풍 등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물주기는 장소와 온도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분토가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물을 준다면 잘 자란다.

 

흙 표면이 70%정도 하얗게 마르면 물을 흙에 흠뻑 주어 배수공으로 조금 나올 정도 까지 준다. 분재를 두는 장소와 온도에 따라서 물의 흡수량이 다르다 그러므로 물을 계절별로 반 규칙적으로 주게된다. 봄과 가을에는 1일 1회를 주고 여름에는 하루에 2회를 주며 겨울에는 3~5일에 1회 주는 것을 년 중 반복하고, 물주는 시간은 오전 9시경 여름에 2차시기는 오후 3~4시경이 가장 좋다.


1~3시간 빨리 주거나 많이 주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분토 속까지 마르면 고사하는 원인이 된다.물을 하루에 10번씩 7일간 준다 해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단 한번(하루)이라도 분토 속까지 말리면 실패하게 된다. 수분 흡수량은 그날에 온도와 가꾸는 장소 등에 따라서 달라짐으로 분토를 살펴가며 가감한다. 출타 시에는 화분체 물속에 담가놓으면 며칠은 문제가 없다. 그러나 7일에 1~2번은 분토 흙 표면만 말리어 줌으로서 뿌리에 산소공급이 되어 과습을 막고 더욱 건강하게 자라게 된다.


[주의사항]

어떠한 경우에도 물이 분토 속까지 다 마르지않도록 한다.

*여름에는 호스속의 뜨거운 물을 제거하고 준다.

*에어컨은 피한다.

*거름은 분재전용 완숙된 것만을 조금씩 사용한다.

*새싹(잎)이튼 나무는 흙갈이(분갈이)를 하지 않는다.

*잎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변하거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와 상의한다.


[햇빛관리* 흙갈이]

탄소동화작용은 나무 생장에 없어서는 안 될 녹말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따라서 햇빛을 하루에 4시간이상 많이 받을수록 좋으며 방향을 돌려줌으로서 가지가 고루 자라게 된다.

흙갈이는 봄 싹트기 직전이 적기이다, 흙속으로 물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 흙갈이를 한다. 흙을 반 정도 털어내고 긴 뿌리는 단발머리 식으로 전지를 한 후 마사를 사용하여 배수가 잘 되도록 심는다. 배나무, 사과나무, 명자류, 단풍 등은 가을에 해도 좋다.

 

[온도]

영상10도씨 이상이 되면 발아를 시작하고, 영상 20도씨가 되면 가장 활발한 성장을 한다. 또한 28도씨가 넘으면 휴면에 들어가고, 가을 야간에 영상 5도씨 이하가 되면 단풍이 들기 시작 한다. 추위에 강한 품종들도 영하 9도씨 까지 안전하지만, 영하 6도씨 이하는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추위에 약한 동백, 감나무, 피라칸사, 석류. 좀작살 등은 더욱 주의한다.

 

출처 : http://cafe.daum.net/solgoul

출처 :몽당소나무 원문보기 글쓴이 : 몽당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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