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여행 이야기

경남산청 남사예담촌 "사양정사"

오라이파이 2013. 8. 11. 22:18

사양정사(泗楊精舍) 한말의 유학자 정재용의 아들 정덕용과 장손 정종화가

남사로 이전한후 선친을 추모하기 위하여 마련한 정사이다.

남사마을 뒤에 있는 개울을 사수라 부르고 정사가 개울 남쪽에 있어

"사양정사"라 이름하였다

건립이후 자손을 교육하고 문객을 맞아 교유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감나무를 보호하기위해 담장을 애둘러 쌓은 배려에 정감이 갔다.

 

 

 오래된 향나무가 마당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었다.

 

 

  마당 전체가 야생초로 이루어져 있었다. 

 

 

 

 

 고려말 원정공 하집의 손자가 어머니의 자애로움을 기리기 위해

심은 것으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700년) 감나무이다.

전형적인 토종 반시감으로 원종(原種)이며, 현재에도 감이 열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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