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여행 이야기

거창 "황산고가마을"

오라이파이 2013. 8. 11. 23:28

덕유산과 금원산 자락을 타고 내려앉아 100여년의 세월을 간직한채

이어져 내려오는 거창 신씨 집성촌인 황산마을은

 수승대관광지를 발 아래두고 고향의 향기와 체취를 느끼며,

문화와 자연이 살아숨쉬는 곳으로,

골목길 곳곳엔 기와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금은 마을전체가 민박집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원학고가]의 대문

 

[원학고가]의 본체

 

팔각문살이 돋보인다

 

 

 

장독대가 먼지 하나없이 반짝이며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어

안방마님의 성품이 보이는듯하다.

 

 

 

 

 

만발한 상사화의 색채가 아름답다.

 

 

 

 

땅나리의 자태가 고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