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일상 이야기

5월은 장미의 계절

오라이파이 2015. 5. 21. 10:54

죽은듯한 마른가지에서 

봄의 전령사 처럼 ㄷ다닷다시시 ㅌ태태어난다.

너도 나도 앞 다투어 피어나던

수많은  봄 꽃들이 다소 숙연해 지고,

 

여왕 답게 고귀한 자태를 뽐내며

우리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장미~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칭송하는 것은

5월엔 장미의 우아한 매혹 때문은 아닐까? 

 

                                                                        [오월의 중순 밀양 골목길 어느 담모퉁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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